음악이 좋아서 연주가 좋아서..등등의 이유로 음악레슨 받으시는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음악을 즐기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은 레슨 중에 큰 벽을 만나게 되고 포기하게 돼죠. 그리고 선생님은 연습에 연습을 강요합니다.
물론 연습은 음악을 즐기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연습을 오래 지속하지 못하는 것도 실력이 늘지 않는것도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앙상블” 합주입니다.

혼자서만 하는 연습은 생명력이 없습니다. 동기부여도 갖지를 못하지요.
합주를 통해서만이 자신의 진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자신의 연주의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음악은 소통이고 대화입니다.
앙상블과 병행하지 못하는 개인레슨은 알아들을 수 없는 방언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해했다고 생각하지만 직접 느껴보지 않았으니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아니지요.

그러므로 자주 자신보다 나은 연주자와 앙상블의 기회를 가져야 자신의 부족함이 드러나고 또한 연습의 의지가 생깁니다.

저희 이레에서는 앙상블 클래스를 신설하였습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진정으로 즐기고 그 과정 속에서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